<p></p><br /><br />겨울 왕국에 온듯 전국이 꽁꽁 얼어불었습니다.<br><br>평소 연말 같으면 한창 붐빌 명동 거리도 코로나에 한파까지 덮쳐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인데요.<br><br>오후 3시가 넘어가는 이 시각 서울은 영하 5도선에 머물러 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.<br><br>내일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. <br><br>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, <br><br>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틀어 물을 흘려보냅니다.<br><br>수도관이 이미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><br>경기 북부와 강원 대부분 지역, 충북 제천에는 한파경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><br>내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이어지겠고, 추위 속에 서해안 지역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이번 추위는 오는 수요일 절정에 이르겠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